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7·캘러웨이)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JTBC 파운더스컵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 사진출처=LPGA 홈페이지 캡처

리디아 고는 23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파이어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이글 1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 16언더파 200타로 단독 선두에 올라 첫 승을 바라보게 됐다.

리디아 고는 이틀 연속 버디를 잡은 17번 홀(파3)에서 한 타를 더 줄이며 공동 선두에서 단독 1위까지 치고 나갔다.

‘LPGA 리디아 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LPGA 리디아 고 첫 승 고고” “LPGA 리디아 고 한국인 정말 못하는게 없네요” “LPGA 리디아 고 꼭 첫 승 기원합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