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빅매치인 엘클라시코에서 바르셀로나가 4-3으로 승리했다.

24일 스페인의 레알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는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2013~2014 프리메라리가 29라운드를 치렀다.

   
▲ 리오넬 메시(27·FC바르셀로나)가 지난달 19일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2013~201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1차전 원정경기에서 선제골을 성공시킨 뒤 세러모니를 하고 있다./AP=뉴시스
첫골은 바르셀로나의 이니에스타가 전반 6분만에 기록했다. 19분 벤제마가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는 동점골을 기록한 후 곧이어 23분에도 추가골을 넣으며 역전시켰다.

41분 메시가 팀의 동점골을 넣으며 전반을 2-2 무승부로 끝냈다.

후반전 9분, 레알 마드리드 호날두가 골을 넣으며 3-2로 다시 앞서 나갔으나, 19분에는 메시의 페널티킥으로 동점이 됐다.

이어 후반 38분 메시가 세번째 골을 성공시켜 경기는 바르셀로나가 4-3으로 승리했다.

‘레알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레알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역시 메시” “레알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메시는 도대체 몇 골을 넣은 거야” “레알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진짜 박진감 넘치는 경기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