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롯데렌탈이 고객들의 건강을 위해 친환경 제품만을 쓸 것을 약속했다.
'롯데렌터카'와 '그린카'를 보유한 롯데렌탈은 27일 메탄올 워셔액에 대한 고객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고객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운전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리 차량의 워셔액을 에탄올 워셔액으로 전면 교체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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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렌터카'와 '그린카'를 보유한 롯데렌탈은 27일 메탄올 워셔액에 대한 고객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고객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운전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리 차량의 워셔액을 에탄올 워셔액으로 전면 교체한다고 밝혔다. |
롯데렌탈은 롯데렌터카·그린카의 차량을 관리하는 차량관리 전문회사 롯데오토케어를 통해 렌터카 및 카셰어링 차량의 워셔액을 에탄올 워셔액으로 교체 중이며 3월부터 롯데렌탈의 전 차량에 에탄올 워셔액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운전 중에 에탄올 워셔액을 분사할 경우 에탄올 특유의 알코올향이 날 수 있기 때문에, 고객에게 차량 내기 순환모드에서 워셔액 사용을 권장하도록 직원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롯데렌탈은 인체 유해성 논란이 있었던 기존 메탄올 워셔액에 대한 자체 조사 및 소모품 교체를 작년부터 적극 준비해왔으며,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고객의 건강과 안전한 운전환경 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이번 에탄올 워셔액 전면 도입을 진행하게 됐다.
이외에도 롯데렌탈은 평상 시 고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의 차량을 제공하기 위해 렌터카·카셰어링 차량에 대한 주기적 정비와 계절별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해에는 태풍 ‘차바’가 휩쓸고 간 제주도·부산·울산·경남 등의 피해지역 고객들에게 차량 침수 여부 및 엔진오일·워셔액 등에 대한 무상 점검 및 무료 세차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표현명 롯데렌탈 사장은 "롯데렌탈은 고객들이 사용하는 차량에 대한 꼼꼼한 상태 점검 및 철저한 관리를 통해 고객의 건강과 안전까지 책임진다는 생각으로 일한다"며, "롯데렌터카·그린카를 애용해주시는 고객들의 사랑과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서 앞으로도 롯데렌탈은 청결함은 물론 안전하고 쾌적한 차량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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