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 선순환·정비업체 만족도 개선·교육 체계화, 고객서비스 향상
[미디어펜=김태우 기자]현대모비스가 현대기아차 고객들에 대한 서비스 향상을 위해 대리점 정책 교류의 장을 전국 단위로 확대한다.

현대모비스는 27일 이달부터 다음 달 중순까지 서울, 충청, 경남 등 전국 8곳에서 '2017 부품대리점 정책 세미나'를 개최하고 유통 경쟁력 강화방안을 모색한다고 밝혔다.

   
▲ 현대모비스가 부품대리점 대표들을 대상으로 전국 단위 정책 세미나를 열어 대리점 경쟁력 강화와 고객 서비스 향상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전국 1400여 개 부품대리점 대표가 모두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정비업체 만족도 조사 결과를 비롯해 미래 자동차 산업 전망, 대리점 제도 변경 사항 등의 정보를 공유한다.

또 인공지능과 자율주행차 등 최근 자동차산업 생태계 변화에 대응해 부품대리점이 어떻게 체질을 강화해야 하는지에 대한 특강도 진행된다.

김만홍 현대모비스 서비스부품본부장은 "이번 세미나는 중장기적 시야에서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 치열하게 고민하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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