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구혜선 “예능 프로그램은 정말 오랜만...”, 그래도 ‘역시 구혜선’

 
‘엔젤아이즈’ 주연 구혜선이 런닝맨에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2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드라마 '엔젤아이즈'의 출연진이 총 출동했다. '엔젠아이즈' 팀을 소개하기에 앞서 멤버들은 '런닝맨'에 첫 출연한 구혜선을 보자 감탄을 연발하며 "정말 아름답다" “구혜선 하얗다” 등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 사진출처=SBS 런닝맨
 
구혜선은 이날 '예능국 구조대'와 '드라마국 구조대' 콘셉트로 꾸며진 가운데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등장했다. 
 
유재석은 "'런닝맨'에 처음 출연하는 소감이 어떠냐고 물었다. 그러자 구혜선은 "예능 프로그램은 정말 오랜만이다"며 어색하고 쑥스러워했다. 
 
멤버들은 더 큰 환호를 보냈고 구혜선은 얼굴 가득 밝은 미소로 답해 많은 사람들이 설레했다.
 
이날 ‘엔젤아이즈’ 팀은 이상윤 구혜선 권해효 김지석 강하늘 공형진이 자리해 ‘런닝맨’과 첫 번째 팀워크 배틀로 63층 의리릴레이 레이스를 선보였다.
 
김종국은 ‘런닝맨’ 에이스 답게 단숨에 이상윤을 제쳤다. 마지막 주자인 구혜선은 김종국을 잡기 위해 환한 미소로 김종국의 팔을 잡고 제지에 나섰다.
 
김종국은 쑥스러운 듯 끌려 다니면서도 깃발을 뽑기 위해 이를 뿌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구혜선 '런닝맨' 출연에 네티즌들은 "엔젤아이즈 구혜선, 런닝맨 멤버들 홀딱 반했네" "엔젤아이즈 구혜선, 김종국은 그래도 뻣뻣맨이네" "엔젤아이즈 구혜선, 피부가 정말 뽀얗다" "엔젤아이즈 구혜선, 예능에도 천재적 기질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