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호반건설(대표이사 부회장 전중규)의 호반장학재단은 2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본사에서 '2017년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2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호반건설 본사에서 김상열 재단 이사장(가운데)과 장학금 수여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호반건설

재단은 올해 370여명의 학생들에게 총 8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입 장학생 8명이 대표로 참석해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받았다. 

올해부터는 장학금이 종전보다 50만원 오른 300만원으로 조정됐다. 성적 인센티브를 통해 우수한 성적으로 학기를 마친 학생들에게는 50만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김상열 재단 이사장은 "장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고 나아가 우리 사회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장학재단은 지금까지 7000여명에게 약 116억여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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