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제공)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최근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종영한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이동건과 조윤희가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드라마 속 이동건의 젠틀한 모습과 스타일링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 속 이동건이 선보인 포마드 스타일링은 젠틀한 남자의 전유물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유행만을 따르지 않고 개성 있는 아이템을 찾아 가는 것이 중요한 요즘, 남자들이 선호 할 법한 포마드 스타일 연출 ‘꿀 TIP’을 레드스토리 박미희 원장  마노헤어 임지연 원장과 함께 알아보자. 

‘레드스토리’의 박미희 원장은 남성의 아름다움은 자신감이라고 이야기했다. 자신감 있는 스타일로 완성도가 조금 부족해도 더 멋진 모습을 표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포마드 스타일에 첫 도전하는 이들은 익숙함 속 새로운 도전을 꺼려한다. 그만큼 자신이 변하기 위해 도전정신을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새로운 도전을 위한 첫걸음으로 변화가 필요한 이유와 갖고 싶은 이미지를 생각하는 것이 필요하다. 

박미희 원장은 이번 포마드 스타일의 포인트로 "같은 스타일이라도 다른 느낌을 표현해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포마드 제품은 유분기가 많기 때문에 머리를 말리기 전에 사용해야한다.  젖은 머리에 제품을 먼저 바르고 건조시켜야 원하는 방향으로 손질이 가능하다"라고 팁을 전수했다.


PROCESS

   
▲ (사진=범스튜디오)

- 먼저, 젖은 머리에 포마드를 발라 준다.

   
▲ (사진=범스튜디오)

- 볼륨을 살리기 위해 넘기기로 결정한 뿌리의 반대 방향으로 머리를 말려주는 것이 필수.

   
▲ (사진=범스튜디오)

- 완성 하고자 하는 방향으로 머리를 다시 넘겨 준 뒤 롤 빗을 이용해 잘 말아주면 끝.


Before& After

   
▲ (사진=범스튜디오)

- 머리가 단정해서 다소 진부했던 모델이 젠틀하고 스마트한 이미지의 자신감 있는 남성으로 변신했다.

포마드 연출법은 생각보다 간단해 남성들이 혼자서 연출하기에 어렵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두피와 모발이 기본적으로 건강해야 원하는 스타일에 한층 가깝게 다가갈 수 있기에 집에서 간단히 실천 할 수 있는 관리법과 함께 올바른 샴푸법을 함께 준비했다. 

① 샴푸는 유분기가 적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② 두피가 건조 할 경우에는 두피전용 샴푸로 매일매일 두피를 케어 할 수 있는 제품을 적용하자.

③ 샴푸를 하기 전에 일분 정도는 샤워기 아래서 충분히 머리카락을 적시자. 그렇지 않으면 거품이 잘 나지 않는다.

④ 매일매일 샴푸 액을 바르는 부분을 바꿔라. 샴푸 액을 매일매일 같은 자리에 바르기 시작하면 두피의 제일 윗부분이 항상 건조해지기 때문.

⑤ 샴푸할 때 머리를 지나치게 강하게 비비지 않아야 한다. 손톱이나  손바닥으로 비비는 것 보다 손가락 끝으로 가볍게 마사지 해주는 편이 두피를 상하지 않게 해준다.

⑥ 뜨거운 물로 헹구지 말자. 머리를 헹굴 땐 미지근한 물로 헹궈야 머리가 건조해지고 쉽게 손상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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