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개 협력사 대표 등 400여명 참석
[미디어펜=최주영 기자]르노삼성자동차는 전날 '2017 협력업체 컨벤션'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컨벤션에는 232개 협력업체 대표와 박동훈 르노삼성 사장,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구매담당총괄기구인 RNPO의 베로니크 살랏데포 의장 등 관계자들 400여명이 참석했다.

   
▲ 르노삼성차 박동훈 사장이 27일 서울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2017 협력업체 컨벤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르노삼성

이들은 지난해 경영 성과와 올해 계획, 중장기 발전 계획 등을 협력업체와 함께 공유하고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보를 나눴다.

박동훈 르노삼성 사장은 "협력업체의 부단한 노력과 지원이 지속적인 성장동력"이라며 "동반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을 이어가자"고 말했다.

또 그는 협력업체들에게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로의 수출 확대와 글로벌 기업 도약을 이뤄야 한다”라며 “지속적인 품질 개선과 원가경쟁력, 신기술 개발 역량을 확보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이날 올해의 협력사로는 한림인텍과 동신모텍, 아이마켓 코리아 등이 선정됐다. 한편 르노삼성은 매년 정기적으로 컨벤션을 열고 협력업체와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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