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을 맞아 태극집회가 1일 서울광장과 대한문, 남대문 광화문 을지로일대를 가득메운 가운데 열리고 있다.

박근혜대통령탄핵기각촉구 국민행동본부(탄기국)은 전국에서 500만명이 참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후 사상 최대규모의 집회인원이다. 야당과 종북좌파들의 촛불선동집회 참가자에 비해 압도적인 규모다.

   

탄기국은 이날 태극집회를 통해 야당과 검찰의 기획탄핵과 언론의 사실조작, 헌재의 졸속 심리를 규탄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탄기국은 국회탄핵소추자체가 위법이므로, 헌재가 각하 내지 기각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태극집회에는 가족단위 참가자들이 많았다. 부모와 함께 온 한 어린아이가 청와대에 유폐돼 있는 박대통령에게 "대통령 할머니, 힘내세요. 제가 지켜드릴께요"라는 피켓을 들고 시위에 참가했다. /미디어펜 이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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