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YTN 방송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삼일절인 오늘(1일) 서울 도심에선  탄핵 찬반단체의 대규모 집회가 열린다. 

'촛불'과 '태극기'로 표방되는 양 측 집회와 행진 장소가 맞닿아있기 때문에 물리적 충돌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는 상황.

이와 더불어 온라인상에서도 탄핵 찬반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이날 한 포털사이트상에 누리꾼들은 "태극기를 집회에 사용 못하게 법으로 정해야 되지 않을까. 태극기는 함부로 흔들라고 있는 것이 아니다(han*****)" 등 비판적인 주장을 드러냈다.

반면 또 다른 누리꾼들은 "태극기가 진정한 민심이다 촛불에 속지말길(dr1*****)" "철없는 촛불...아이들과 당신들의 차이를 느낄 수가 없네요. 그 어느 때보다 대한민국의 위기(kim*****)" 등 날이 선 의견을 펼쳤다.

한편 이날 서울을 비롯한 전국 주요 도시에서는 촛불 집회와 태극기 집회가 동시에 열릴 계획이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