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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절 500만 태극기 대첩…헌재, 진짜 민심을 보라
MBC 태극기 집회 공정 보도…촛불과 야합한 선동 언론 자성을
승인 | 편집국 기자 | media@mediap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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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7-03-02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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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한명 논설주간
삼일절 광장에 모인 태극기 국민 얼굴엔 희망의 빛이 넘쳐흘렀다. 탄핵의 부당성을 호소하는 구호는 똑같았지만 확실히 낯빛은 달라졌다. 양방향으로 행진을 하면서 마주친 생면부지인 서로에게 "힘내세요. 파이팅!"을 외치며 격려하는 모습은 더 이상 불안과 좌절의 기운이 아니라 강한 확신으로 가득했다. 탄핵심판은 반드시 각하되리라는 확신이다.

막연한 기대가 아니라 서로가 서로를 북돋우고 희망을 불어넣으면서 생긴 공동체에 대한 믿음이다. 아, 대한민국은 아직 정신이 살아있구나…. 태극기 집회를 촛불과 비교하는 것은 이제는 모독이다. 촛불은 광화문 광장 중심 얼마 되지 않은 공간이나마 경찰 차벽의 보호를 받아야만 유지가 될 정도로 쇠퇴했다.

경찰 차벽이 아니었다면 태극기 국민으로부터 광장에서 쫓겨났을지도 모를 만큼 그들은 미약했다. 태극기 군중 속을 헤치며 지나가던 가슴에 노란리본을 단 한 행인은 고개를 푹 숙이며 걸었다. 태극기는 당당했고 촛불은 초라하고 위축되었다.

태극기 민심이 바꾸어 놓은 역사

거짓은 진실을 영원히 가릴 수 없다. 오만한 언론과 국회 검찰 그리고 언제든 나라를 집어삼키려는 좌익이 합작한 사기탄핵은 결코 성공할 수 없다. 장애가 있는 아들의 손을 꼭 잡고 태극기를 흔들며 광장을 행진하던 노모의 나라사랑이 그토록 진한데 어찌 거짓이 하늘에 통할 수 있겠는가. 대통령이 누명을 쓰고 탄핵을 당할 위기에, 깜짝 놀라 황급히 조국으로 돌아온 애국자들이 목청이 터져라 탄핵각하를 외치는데 어떻게 거짓이 계속될 수 있겠나.

부모의 손을 잡고 나온 천사같은 아이들이 태극기를 들고 환한 웃음으로 격려하는데 어떻게 횃불이 이 나라를 태울 수 있겠나. 기독교 불교 나라를 걱정하는 종교인들이 앞장서서 이 나라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데 거짓의 촛불은 결코 태극기를 태울 수 없다. 허연 머리와 주름진 얼굴로 다시 만난 해병대 육사 해사 ROTC 선후배 동지들이 서로의 등을 두드리며 죽음으로 나라를 지키겠다고 하는데, 이 나라가 거짓으로 허망하게 무너지지 않는다.

   
▲ 거짓은 진실을 영원히 가릴 수 없다. 오만한 언론과 국회 검찰 그리고 언제든 나라를 집어삼키려는 좌익이 합작한 사기탄핵은 결코 성공할 수 없다. 헌재 재판관들은 분명히 알아야 한다. 대한민국 모든 권력기관이 작당해 만든 대통령 탄핵사태의 진실을 볼 수 있도록 민초들은 이렇게 당신들에게 기회를 만들어주었다. 사진은 3.1절 500만 태극기집회. /사진=미디어펜

대통령 탄핵각하를 위해 사상 최대 인원이 모인 삼일절 태극기 대첩, 98년 전 나라를 되찾는 심정으로 애국 국민들은 하나가 되었다. 그동안 태극기 국민을 폄훼하고 극도로 축소하기 바빴던 언론들도 이젠 확 달라졌다.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 주최 측이 전달하는 집회 내용을 비교적 있는 그대로 전달하기 시작했다.

당당한 주권자의 요구가 아니라 대통령 팬클럽의 유난스러움으로 깎아내리던 왜곡과 기만이 더 이상 통할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 좌익언론은 물론이고 촛불과 야합한 조중동이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고 태극기를 무시했지만 그럴수록 태극기 민심은 더욱 커졌다. 언론과 같이 촛불선동을 내세웠던 포털 네이버가 탄핵반대 집회를 뉴스토픽 1위로 올린 것도 위대한 태극기 민심이 만든 결과가 아니겠나.

공정보도로 태극기 민심에 화답한 MBC, 헌재는 어쩔 것인가

그 중 MBC의 보도는 썩 훌륭했다. 광화문과 시청광장 세종로를 잇는 끝이 보이지 않는 태극기 물결을 있는 그대로 보도해줬다. 그렇다고 해서 촛불을 완전히 무시한 것도 아니다. 좌익의 촛불집회 현장을 보도하면서 그것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엄청났던 태극기집회의 현장을 여러 꼭지에 걸쳐 생생하고 상세하게 보도했다. 있는 그대로 보도하는 것이 공영방송의 역할 아닌가.

탄핵반대 집회의 청와대 행진 모습, 수많은 군중이 모인 진짜 태극기 집회의 모습, 태극기 집회에 참여하는 젊은이들과 해외 교포들의 모습을 골고루 담아 왜곡 없이 전달했다. 조중동과 좌익언론 종편이 태극기 민심을 폄훼할 의도로 조작에 가깝게 만드는 소위 가짜뉴스가 아니라 진짜뉴스를 보도한 것이다. 준조세인 시청료를 꼬박꼬박 챙기는 KBS가 우선해야 할 보도를 MBC가 대신 해준 셈이었다. 방만한 경영으로 덩치만 크고 아무 역할 못하는 KBS는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

필자는 탄핵기각이나 각하 둘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헌법과 법률로는 전혀 탄핵사유가 안 되는 억지탄핵이고 사기탄핵임에도 촛불 공포정치로 여태까지 끌고 왔지만 이젠 어림없다. 아무리 어리석고 용기 없는 헌법재판관들이라도 이 정도로 민심이 뒤집혔으면 정신을 차릴 때가 됐다.

아무리 언론이 탄핵찬성 여론이 압도적이라고 조작을 하고 거짓말을 일삼아도 민초들이 이 정도로 보여주었으면 된 것이다. 국민 다수의 열망이 어디에 있는지 삼일절 태극기 집회와 촛불집회 양 쪽 모습으로 확인이 되었는데, 헌재가 공정한 심판을 내릴 용기를 갖지 못할 이유가 없지 않나.

헌재 재판관들은 분명히 알아야 한다. 대한민국 모든 권력기관이 작당해 만든 대통령 탄핵사태의 진실을 볼 수 있도록 민초들은 이렇게 당신들에게 기회를 만들어주었다. 어리석고 반역사적인 결론을 내린다면 태극기 민심은 폭발할 것이고 그 분노가 결국 당신들을 향할 것이다. /박한명 미디어펜 논설주간
[박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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