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나이스대국민서비스를 통해 학교폭력 실태조사에 나선다.

교육부는 24일부터 시도교육감협의회 등과 협력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2014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 나이스대국민서비스 통한 학교폭력 실태조사/사진출처=나이스대국민서비스 홈페이지 캡처

이번 학교폭력 실태조사는 4월 30일까지 나이스대국민서비스(neis.go.kr)를 통해 진행된다.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파악하기 위해 기본 14개, 심층 7개의 주관식 문항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학교폭력 피해나 가해 목격 사례, 예방교육 효과에 관한 의견, 학교폭력의 이유 등을 물을 예정이다.

나이스대국민서비스 학교폭력 실태조사 소식이 이슈가 되면서 인터넷에는 참여 방법 등을 묻는 글이 줄을 이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이스대국민서비스, 학교폭력 실태조사 실질적 도움이 돼야 할텐데", "나이스대국민서비스, 지속적 유지가 중요할 듯", "나이스대국민서비스, 익명보장은 돼려나?“, "나이스대국민서비스, 효과가 있었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