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혈세로 좌파시장 노골화, 광화문광장 좌파해방구 볼썽
서울광화문광장을 지난 2년6개월이상 무단점거하고 있는 세월호세력의 천막들. 2014년 7월 3개로 시작한 불법세월호 천막은 70개로 불어났다.

1000만 서울시민의 소중한 공간인 광화문광장이 세월호와 급진좌파들의 해방구로 전락했다. 수많은 천막들도 낡고 지저분해 이곳을 찾은 외국인들에게도 서울이미지만 나쁘게 만들고 있다. 이곳을 지나가는 시민들은 눈살부터 찌뿌린다. 해도 너무하는 것 아니냐는 시민들의 불만과 짜증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서울의 상징공간이 박원순 시장이 취임한 이후 반정부 좌파단체들의 놀이터가 되고 있다. 박근혜대통령을 졸속 탄핵시킨 촛불혁명놀음 집단에 나가 선동연설하고, 이들의 집회에 대한 지원도 노골화했다. 시민혈세를 갖고 야당과 좌파들을 위한 시정에 힘쓰고 있다. 50%짜리 반쪽시장에 그칠 위험성이 크다.

그는 민주당 대선후보 지지율에서 거의 꼴찌수준으로 추락한 후 레이스를 포기했다. 편파시정에 넌더리를 낸 시민들의 냉정한 반응이 주된 요인이다. 서울시장의 엄청난 프리미엄을 전혀 못누리고 이재명 성남시장에게도 뒤진 것은 자업자득이다. 그가 촛불세력들을 위해 멍석을 깔고 지극정성으로 지원했지만, 촛불인민들은 문재인과 이시장을 되레 선호했다.

   
▲ 박원순시장이 900여일째 불법점거중인 광화문광장 세월호천막은 지원하고, 탄기국의 서울광장 텐트는 형사고발했다. 시민혈세를 이용해 좌파집단만을 위한 편파시정으로 비판을 초래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시장의 이중성 편향시정은 도를 넘어서고 있다. 박대통령 탄핵기각 국민총궐기운동본부가 서울광장에 설치한 텐트 40개에 대해 공무집행 방해등의 이유로 형사고발한 것은 편파시정의 대표적 사례다. 박시장은 트위터에서 탄기국측에 대해 서울광장을 무단사용하고 서울도서관에 대한 소란과 이용시민 방해, 공무집행방해를 이유로 책임자를 고발한다고 주장했다.철거를 하지 않을 경우 강제철거하겠다고 협박했다.

박시장의 주장은 궤변에 가깝다. 세월호천막은 무단점유이고, 탄기국 텐트는 극단적 갈등을 유발한다고 강변했다.

광화문광장의 세월호 천막이야말로 지난 900일 동안 국민과 시민들을 극단적으로 갈라놓았다. 서울의 상징거리를 황폐화시켰다.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박탈했다. 무슨 근거로 1000만 시민들의 소중한 공간을 특정세력이 장기 불법 점령하도록 방치하는가? 시장이 공정한 시정을 포기한 셈이다.
공정해야 할 시장이 직권남용과 직무유기 혐의를 자초하고 있다.

정광용 탄기국 대변인은 박시장을 직권남용과 무고등의 혐의로 맞고소하겠다고 강경대응방침을 밝혔다.

박시장은 더 이상 편파시장, 불공정한 행정을 중단해야 한다. 세월호천막과 탄핵선동세력의 장기간 광화문광장 불법점거부터 제재해야 한다. 탄기국의 천막만 형사고발하는 것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편파행정이다. 이중잣대를 적용하지 말아야 한다. /미디어펜 사설 


[미디어펜=편집국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