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지연이 자신이 겪은 지방흡입수술 부작용에 대해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김지연은 24일 방송된 채널A '혼자 사는 여자'에 출연해 '10년 젊어 보이는 4대 성형'을 주제로 얘기기를 나눴다. 4대 성형은 가슴성형, 지방분해와 지방흡입 수술, 동안성형, 쓰리 포인트 성형 등이다.

   
▲ 김지연 지방흡입술 후유증/사진=채널A '혼자사는여자' 방송 캡처

김지연은 이날 과거 지방 흡입 후 겪은 충격적인 후유증에 대해 털어놨다.

김지연은 "한 번 하면 제대로 해야겠다 싶어서 약 6~7년 전에 복부와 허벅지를 하게 됐다 "며 "의사지만 자격증이 없는 분이었는데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병원이어서 몰랐다"고 밝혔다. 

김지연은 "결국 부작용이 왔다. 통증이 이루 말할 수 없었고, 부분적으로 울퉁불퉁한 것 때문에 2차 피해가 발생했다"며 "원치 않는 흉터가 생겼고, 울퉁불퉁한 몸매가 더 흉하더라"고 말했다.

김지연은 그러면서 "난 추천해주고 싶지 않다. 심리적으로 예뻐지고 싶었는데 망가져가는 내 모습이 싫어서 속상하더라. 이후 수술 세 번 만에 몸매가 복구됐다"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지연 외에도 현미, 박소현, 연지후, 김숙, 김성경, 김준희, 임지연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김지연의 지방흡입술 후유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지연 지방흡입술 후유증, 고통이 커겠다" "김지연 지방흡입술 후유증, 운동으로 살빼는게 최고" "김지연 지방흡입술 후유증, 생긴대로 사는게 좋아" "김지연 지방흡입술 후유증, 무면허 의사에게서 받았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