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MBC '미씽나인' 방송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미씽나인' 백진희와 정경호가 '특급케미'를 뽐내며 극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씽나인'(극본 손황원, 연출 최병길) 14회에서는 인형뽑기를 하며 즐거워하는 라봉희(백진희 분)와 서준오(정경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준오는 길거리를 지나가다 인형 뽑기 기계를 발견하고 아이처럼 몰두하기 시작했다.

단 한번에 인형 뽑기에 성공하는 서준오는 신이 나 계속 인형 뽑기 기계 앞에서 시간을 보냈다.

이때, 라봉희가 집을 가다 인형 뽑기를 하고 있는 서준오를 발견하고 멈춰섰다. 두 사람은 함께 인형 뽑기를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라봉희가 인형 뽑기에 계속 실패하자 서준오는 자신이 뽑은 인형 2개를 라봉희에게 선물했다. 

라봉희는 "인형 선물 처음 받아본다"며 "서준오씨를 만나고 처음 하는게 많다"고 서준오에게 고마워했다.

또 라봉희는 "고마워 오빠"라며 서준오에게 애교를 부렸다. '오빠'라는 호칭에 서준오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미씽나인'의 백진희-정경호 커플은 코믹하면서도 달달한 애정행각으로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