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배우 강동원의 외증조부 이종만이 친일파라는 논란으로 온라인이 뜨겁다.

강동원은 3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외증조부인 이종만이 친일파라는 한 매체의 기사를 게재한 블로거의 게시물을 명예훼손을 이유로 게시 중단 요청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hots**** 일본이 좋고 싫고의 문제가 아니라, 반성하는 자세가 중요한거다” “wtc4**** 외증조부까지? 왜? 사돈에 팔촌의 12대 조상까지 다 헤집어서 해보지 안 걸리는 사람이 있는지? 자기가 한 게 아니면 그냥 넘어가라” “7joy**** 역사의 진실...평생 기부하고 사죄해야”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동원의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월 27일 영화 미디어 맥스무비 사이트에 노출됐던 '배우 인적 사항' 관련 게시물의 내용 중 사실과 다른 부분이 상당 부분 발견돼 맥스무비 측에 확인 후 게시물 삭제 요청을 하게 됐다. 소속사에서는 문제의 게시물이 한 개인의 명예훼손으로 이어질 것을 우려, 미디어·포털· 블로그 등 2차 확산을 막기 위해 대리인 자격으로 대응하게 됐다"며 공식입장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