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한기호 기자]'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가 3·1절 '서울 4대문'까지 인파가 뻗어나간 역대 최대규모 집회를 가진 지 사흘 만인 4일 제16차 태극기 집회를 열었다.

   
▲ [포토]3월4일 제16차 태극기집회, 시청~숭례문 인파 가득…"이젠 탄핵각하"/사진=탄기국 TMT 유튜브방송 캡처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 중구 대한문 앞에서 시작된 태극기 집회에는 주최측이 '500만명 참여'로 자체 추산했던 3·1절 집회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여전히 수만명의 시민이 모여들었다.

   
▲ [포토]3월4일 제16차 태극기집회, 시청~숭례문 인파 가득…"이젠 탄핵각하"/사진=탄기국 TMT 유튜브방송 캡처

   
▲ [포토]3월4일 제16차 태극기집회, 시청~숭례문 인파 가득…"이젠 탄핵각하"/사진=탄기국 TMT 유튜브방송 캡처


탄기국 유튜브방송 TMT(Tell Me the Truth) 실시간 방송에 따르면 집회 인파는 오후 4시를 전후로 시청광장을 가득 메우고 숭례문 바로 앞까지 뻗어가는 모습이었다.

   
▲ [포토]3월4일 제16차 태극기집회, 시청~숭례문 인파 가득…"이젠 탄핵각하"/사진=탄기국 TMT 유튜브방송 캡처


한편 이날 집회 연설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변호인단 김평우 변호사는 국회의 이번 탄핵소추를 '사기 범죄' '대통령 무고'로 규정하고, 헌법재판소가 변호인단의 변론 재개 요청을 받아들여 만장일치 '각하' 결정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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