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적 류승룡이 영화 촬영을 위해 ‘복근’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배우 류승룡은 25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표적’ 제작보고회에서 “배역을 위해 운동을 했다”며 “45년 살면서 내 복근 처음 봤다”고 말했다.

   
▲ 표적 류승룡/뉴시스

이어 류승룡은 “복근을 만들어본 적이 없어서 다른 사람들에 비해 오랜 시간이 걸렸다”며 “140일 동안 식단 조절과 운동으로 복근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류승룡은 또 “140일 동안 만들었는데 14일만에 없어졌다”며 “놀라운 인체의 신비를 경험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표적 류승룡, 완전 웃겨” “표적 류승룡, 역시 류승룡!” “표적 류승룡, 복근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류승룡이 출연한 영화 ‘표적’은 의문의 살인사건에 휘말린 남자 여훈(류승룡 분)과 아내를 구하기 위해 동행을 하게 된 의사 태준(이진욱 분) 그리고 이들을 쫓는 두 형사가 펼치는 36시간의 숨 막히는 추격전을 그렸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