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관계자 300여명 참석…전기차 프리미엄 서비스 강화
[미디어펜=최주영 기자]BMW는 지난 4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드라이빙 센터에서 ‘전기차 이용자 포럼 및 페스티벌(이버프)’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비욘드 차저(Beyond Charger)’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전기차의 현황과 미래에 대한 발표와 드라이빙 센터 트랙에서 전기차 주행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 BMW 인천 영종도 드라이빙센터에서 4일 열린 ‘전기차 이용자포럼 및 페스티벌’ 행사모습 /사진=BMW코리아
이날 김효준 BMW코리아 대표, 이찬진 대표를 비롯해 이호근 대덕대 자동차학과 교수, 최웅철 국민대 자동차공학과 교수 및 환경부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BMW 그룹 코리아는 이버프와 함께 상호간 업무 협약식을 가졌으며, 이버프와 환경부는 환경부 급속 충전기를 관리하는 역할을 담당할 ‘환경부 전기차 충전기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전기차시대, 무엇이 달라지나’에 대한 주제 발표와 함께 전기차 이용자들이 직접 전기차로 겨울나는 법, 음식점 충전소 구축, 아파트 충전 인프라 등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며 실생활 전반에 걸친 전기차 사용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했다.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은 “전기차 고객들은 이제 충전 인프라에 대한 수요를 넘어 새로운 ‘서비스’를 원하고 있다”면서, “BMW 그룹 코리아는 고객들의 이러한 요구에 부합하기 위해 전기차 인프라 확장에 앞장서고 전기차 이용자들을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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