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란이 남편은 할리우드 배우 이완 맥그리거를 닮았다 자랑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태란은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씨네 특별 초대석'에 출연했다.

▲ “이태란 남편 이완 맥그리거 닮았다/사진출처=SBS파워FM 보는 라디오

이날 DJ 공형진은 "극장에 자주 가는 편이냐"는 질문에 이태란은 "남편과 데이트할 때 많이 갔다. 집에서도 영화를 많이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태란은 "어젯밤 남편과 같이 찻집에서 시나리오를 함께 봤는데 남편이 꼼꼼하게 읽어줬다"며 "이 사실을 친구에게 자랑을 했는데 너무 부러워했다. 나도 너무 행복하다. 이래서 결혼을 하는 것 같다"고 말해 보는 라디오의 시청자들과 청취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또한 이태란은 이완 맥그리거와 니콜 키드먼이 함께 부른 영화 '물랑루즈' OST를 신청곡으로 택하며 "남편이 이완 맥그리거와 분위기가 비슷한 것 같다"고 말하며 미소를 지어 눈길을 끌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태란 남편 이완 맥그리거, 못 믿겠다”, “이태란 남편 이완 맥그리거, 말도 안된다.”, “이태란 남편 이완 맥그리거, 뻥치시네”, “이태란 남편 이완 맥그리거, 콩깍지가 씨었구나”, “이태란 남편 이완 맥그리거, 그걸 믿으라고?”, “이태란 남편 이완 맥그리거,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태란은 동갑내기 벤처사업가 신승환 씨와 1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