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25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시상식을 열고, KBS 1TV 다큐멘터리 'KBS 글로벌대기획-색, 네 개의 욕망' 등 6편을 선정했다.

   
▲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25일 오전 11시 목동 방송회관에서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시상식을 열었다./뉴시스

지상파TV 부문에서는 인간의 원초적인 '욕망'을 4가지 색이 지니는 의미를 담아낸 'KBS 글로벌대기획-색, 네 개의 욕망', 입시경쟁으로 우리 사회와 가정이 겪는 어려움을 진단한 SBS TV '신년특집 SBS스페셜 부모vs학부모', 토종 곤충들의 기발한 사냥술과 생존 전략을 흥미로운 스토리텔링과 생생한 영상으로 소개한 EBS TV 'EBS 다큐프라임-곤충, 밀리미터의 세계'가 받았다.

뉴미디어 부문은 북한의 현재와 변화상을 실감나게 전달한 JTBC '국경에서 본 북한'과 먹거리에 숨겨진 진실과 이면을 파헤친 채널A '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100회 특집 착한 식당을 나눠드립니다'가 차지했다.

지역방송 부문은 지역 녹지 재건을 위한 구체적인 대안과 정책 개선 방향을 설득력 있게 제시한 KNN(부산·경남대표방송) '뉴스기획 도시와 나무'가 뽑혔다. [미디어펜=장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