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영화 '해빙'의 주역들이 개봉 첫 주 진행된 무대인사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배우 조진웅, 이청아, 김대명, 이수연 감독은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개봉 첫 주 서울 극장가를 찾아 관객들과 만났다.

조진웅과 이청아 김대명은 각각 감사인사와 영화의 팁을 전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살인사건의 악몽에 빠진 내과의사 승훈으로 분한 조진웅은 "한창 더운 여름에 작업을 했는데 지금 이렇게 관객 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너무 행복하다"고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친절한 집주인 성근 역의 김대명은 "날씨가 무척 좋았는데 '해빙'을 선택해주셔서 감사 드리고 재미있게 보신 후에 주변 분들에게 '일요일은 '해빙'이지, 월요일도 '해빙'이야' 이렇게 많은 추천 부탁 드린다"고 재치 있는 멘트와 함께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수상한 간호조무사 미연 역의 이청아는 "'해빙'에는 괜히 나오는 대사나 장면이 없다. 의심되는 부분을 하나씩 마음 속에 적어두면 마지막에 가서는 그 단서들이 왜 필요했는지 퍼즐이 맞춰지실 것"이라고 영화를 더욱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는 팁을 전했다.

더불어 개봉 첫 주 극장가를 찾아준 관객들을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해 더욱 열기를 더했다. 영화 속에서 아주 중요한 소품으로 등장하는 검은 비닐 속에 관객들을 위한 간식을 담아 전하며 영화에 대한 여운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한 것.

한편 '해빙'은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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