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 1위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가 꼽혔다.

한국갤럽은 최근 전국 성인 남녀 1,21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의 10.8%가 이같이 응답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조사는 매달 한 번씩 진행되며 지난 2013년 3월부터 2014년 1월까지 MBC ‘무한도전’이 11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해왔다고 한국갤럽 측은 설명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 1위 ‘기황후’에 2위 프로그램은 MBC 예능 ‘무한도전’(9.9%)이 그 뒤를 이었으며 3위는 KBS2 예능 ‘해피선데이-1박2일’이었다.

한편 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 1위 조사 결과에 네티즌들은 “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 1위, 기황후가 1위라니 안믿기네” “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 1위, 처음에는 역사왜곡이라고 논란 많더니?” “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 1위, 별 조사가 다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