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네이버 뮤직 '기다렸다 가' 캡쳐)
[미디어펜=정재영 기자]그룹 다이나믹 듀오 멤버 최자와 설 리가 결별 소식을 알렸다.

지난 6일 최자 소속사 아메바 컬쳐는 공식 입장을 통해 “바쁜 스케쥴로 인해 헤어지게 됐다”고 결별 이유를 밝혔다.

설리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또한 결별을 인정하며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전했다.

설리와 최자는 공개연애 후 2년 7개월 만에 결별을 맞게 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다이나믹 듀오의 최근 발표 곡 ‘기다렸다 가’의 가사가 눈길을 끈다.

‘기다렸다 가’는 듣는 이를 위로해주는 가사들로 현실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특히 ‘이대로 괜찮을까 라는 물음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아’, ‘요즘 들어 사는 게 봄 가을 같아 좋은 건 다 짧게 지나가’ 등의 가사들은 지친 삶 뿐 만 아니라 다양하게 해석 돼 눈길을 끈다.

한편 최자는 지난 달 28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 스타’에서도 설리를 언급해 더욱 팬들의 의구심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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