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7~9일 시범운영…주차요금 정기권 환승 4만원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서울시는 지하철 9호선 신방화역 5·6번 출입구 방향에 승용차 200대를 주차할 수 있는 환승주차장을 건설하고, 오는 10일부터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신방화역주차장은 지하 1층~지상 3층이며, 주차구획 200면과 244대 주차규모의 자전거보관소, 상가 3곳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365일 연중무휴로 24시간 운영되며, 주차요금은 서울특별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에 따라 시간주차는 5분에 100원, 월 정기권은 환승 4만 원, 일반 6만5000원이다. 시범운영기간인 7일부터 9일까지는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주차장 외에도 지상 1층에 편의시설이 3개소(58·56·63㎡)가 조성됐으며 이 시설에는 편의점이나 커피전문점 등 환승주차장에 부합하는 업종으로 유치 계획 중이며, 3월 중에 입찰을 통해 운영사업자를 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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