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최자, 설리가 결별을 선언한 가운데 과거 방송이 재조명됐다.

최자는 지난달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자는 모든 질문에 쩔쩔매며 정확한 답변을 하지 못했다. SNS로 당당히 열애를 즐겼던 것과는 조금 달랐던 것.

MC들이 “연인(설리)을 떠올리며 쓴 가사가 있냐”고 묻자 최자는 “거의 사랑 노래를 조금씩 만드니까. 모든 노래는 조금씩 다”라고 더듬거렸다. 

개코는 최자를 살짝 치거나 입을 가리면서 최자의 방패막을 자처하기도 했다.

이에 MC 김숙이 “아니. 최자 씨가 계속 말을 아끼니까. 진짜 가사가 나온 게 있나 해서 그런 거다”고 궁금해 하자 최자는 당황해 하며 “그런 노래가 많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자는 “남녀 관계라는 건, 연애를 하다 보면 싸울 때도 있고 좋을 때도 있고 안 좋을 때도 있으니까”라면서 “연애라는 게 짧은 시간 동안 왔다 갔다 하니까”라고 말을 피했다.

한편 최자, 설리는 소속사를 통해 지난 6일 “결별하고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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