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거래선, 미디어 등 200여명 참석
[미디어펜=홍샛별 기자]LG전자는 지난 6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개막한 ‘LG 이노페스트(LG Innofest)’에서 올해 전략 제품 100여종을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 LG전자는 6일부터 8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리는 ‘LG 이노페스트(LG Innofest)’에서 올해 전략 제품 100여 종을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달 23일 열린 ‘2017형 TV 신제품 발표회’에서 모델들이 신제품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를 소개하는 모습. /사진=LG전자 제공


‘LG 이노페스트’는 LG전자 고유의 지역 밀착형 신제품 발표회로, 오는 8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 거래선, 미디어 등 200여명을 비롯해 송대현 H&A사업본부장(사장), 권봉석 HE사업본부장(부사장), 이호 아시아지역대표(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LG전자는 올해 아시아 시장에 본격적으로 출시하는 초프리미엄 ‘LG 시그니처(SIGNATURE)’와 스마트홈 가전들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LG 시그니처’는 압도적인 성능과 정제된 디자인, 직관적인 사용성을 갖춘 LG전자의 초프리미엄 가전이다. 해당 라인 제품으로는 올레드 TV, 세탁기, 냉장고, 가습공기청정기 등이 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는 화질, 디자인, 사운드 등에서 LG의 혁신 기술을 모두 갖춰 고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LG전자는 무선랜(Wi-Fi)을 탑재한 다양한 스마트 가전은 물론 가정용 허브(Hub) 로봇, ‘스마트씽큐 센서(SmartThinQ™ Sensor)’, ‘스마트씽큐 허브(SmartThinQ™ Hub)’ 등 다양한 스마트홈 제품군을 앞세워 스마트홈 선도 기업 이미지를 적극 알렸다.
 
최근 건강 가전에 대해 관심이 많은 아시아 고객들은 의류관리기 스타일러, 건조기, 정수기, 에어컨∙공기청정기 등 에어솔루션 제품 등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보였다.
 
나영배 LG전자 글로벌마케팅부문장(부사장)은 “‘LG 이노페스트’를 통해 LG만의 차별화된 제품을 알리고 현지 거래선과의 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고객이 선망하는 1등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달 그리스 크레타섬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각각 유럽과 중동∙아프리카 지역의 거래선을 초청해 ‘LG 이노페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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