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목적 전기 콘셉트카 I.D.버즈 등
[미디어펜=최주영 기자]폭스바겐은 7일(현지시간) 열리고 있는 ‘2017 제네바 모터쇼’에서 5인승 패스트백 모델인 아테온을 세계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폭스바겐 아테온은 엔진이 전면부 가로로 배치되는 MQB 플랫폼의 특성에 따라 공간 창출이 용이한 모습이다. 2,841mm의 휠베이스와 4,862mm의 전장 그리고 각각 1,871mm, 1,427mm에 이르는 전폭과 전고로 역동적인 비율을 자랑한다.

   
▲ 폭스바겐은 7일(현지시간) 열리고 있는 ‘2017 제네바 모터쇼’에서 5인승 패스트백 모델인 아테온을 세계 최초 공개한다. /사진=폭스바겐

아테온의 외형은 전면부에서 부분적으로 보닛의 양쪽 날개 그리고 앞쪽으로 길게 뻗은 라인과 폭을 전체적으로 아우르는 라디에이터 그릴이 특징이다. 후면부는 파워풀한 숄더 섹션과 최대 20인치 알로이휠까지 가능한 휠 아치, 중앙 부분의 캐릭터 라인 등을 탑재했다.

독일 엠덴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인 아테온은 독일 시장에는 6월에 출시된다.

폭스바겐은 또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7인승 SUV 모델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유럽 최초로 선보인다. 이 차의 휠베이스는 109mm, 전장은 215mm로 공간활용성을 극대화시켰다.  

신형 티구안은 150마력에서 240마력까지 총 6개의 엔진 사양을 제공하며, 몇몇 유럽 국가에서 올 9월에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폭스바겐은 제네바 모터쇼에서 새로운 다목적 전기 콘셉트카 I.D.버즈를 유럽 최초로 공개한다. I.D. 버즈는 I.D. 라인업의 두 번째 모델로 'MEB 플랫폼'을 탑재했다. I.D. 버즈는 4,942mm의 전장, 1,976mm 의 전폭, 1,963mm의 전고로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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