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까지 신입 및 인턴, 전역 장교 등 5개 전형 서류 접수 시작
   
▲ CJ그룹이 신입사원 채용을 위해 진행한 온라인 직무 토크쇼 장면./사진=CJ그룹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CJ그룹이 8일부터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서류 접수는 8일부터 16일 오후 6시(한국시간 기준)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recruit.cj.net)를 통해 가능하며, 모바일 홈페이지로도 지원서 작성 및 제출이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2017년 8월 졸업예정자를 포함한 4년제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다. CJ그룹은 일반 신입사원 모집전형 외에도 어학을 포함한 글로벌 역량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글로벌인재 모집전형',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전역(예정) 장교 전형'을 분리해 모집한다. 

또한 2018년 2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인턴사원 모집전형'과 해외 대학교 기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를 위한 '해외 학부생 인턴 모집전형'도 동시에 뽑는다. 지원자들은 총 5개의 전형 중 자격에 맞는 전형을 선택해 접수해야 하며 중복 지원은 불가능하다.

서류 전형 합격자들은 오는 4월 9일 서울과 부산에서 테스트 전형을 치를 예정이며, 5월에는 실무진 및 임원진 면접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임원진 면접에서는 지원 직무와 관련된 본인의 성향을 묻는 '직무성향 서베이'를 지난 하반기에 이어 계속 실시하며, 해당결과는 입사 후 활용된다. 최종 합격자는 6월경 발표될 예정이다. 인턴 전형 합격자들은 방학 기간인 7월과 8월 중 인턴십 과정을 거친 후 최종 합격 여부가 결정된다.

CJ그룹 관계자는 "CJ그룹은 지원자들의 직무 적합도가 가장 중요한 선발 기준인 만큼 다양한 직무 중 본인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한 고민이 선행돼야 합격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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