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해정 기자] 8일 개봉된 영화 '콩:스컬 아일랜드'가 높은 퀄리티의 그래픽을 자랑하며 이목을 끌고 있다. 

킹콩을 소재로 한 '콩:스컬 아일랜드'는 해골섬에서 다양한 괴수들과 사투를 벌이는 탐험대의 모습을 그린 헐리우드 SF 블록버스터다. 이날 오전 8시45분 기준 예매율 33.2%로 실시간 예매율 1위를 달렸다.

   
▲ 사진= 콩 스컬 아일랜드 포스터


영화 제작팀은 앞서 영화 '고질라'를 제작한 바 있으며 특히 시각효과팀은 영화 '아바타'와 '어벤저스' 등 그래픽 제작에 참여해 실력을 검증받았다. 웅장하면서도 섬세한 그래픽 묘사로 벌써 관람객들의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영화에선 괴생명체를 쫓는 '모나크'팀이 함께 작전을 수행한다. 동참하는 팀원은 지질학자, 생물학자, 베트남전 베테랑 중령과 부대원들, 전직 군인 출신의 정글 전문 가이드, 사진기자이다.

헬리콥터를 타고 섬에 도착한 그들은 섬에 폭탄을 투하하고 섬의 왕인 '콩'과 마주한다. 콩은 등장과 함께 모든 것을 박살 내고, 가까스로 살아남은 생존자들은 황무지에서 콩의 적들까지 마주한다.

영화는 콩을 포함한 괴수들의 위력에 맞서 최후의 싸움을 벌이는 인간 탐험대의 모습을 그려 관객들에게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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