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김진우 인스타그램

[미디어펜=정재영 기자]배우 김진우의 훈훈한 선행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김진우는 최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16번째 헌혈 인증사진을 공개했다.

김진우는 일일 드라마 특성 상 쉬는 날이 거의 없는 상황임에도 헌혈의 집을 찾는 정성을 보였다.데뷔 전부터 꾸준히 헌혈을 해 왔다는 그는 헌혈증 역시 모두 기부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김진우는 "헌혈은 작지만 값진 봉사라 생각된다. 또 헌혈증 30개를 모으면 은장을, 50개를 모으면 금장을 준다기에 꼭 받고 싶었다”는 귀여운 헌혈 계기를 설명했다. 더불어 "최근에 어머니가 수술하면서 나 역시 헌혈증이 필요하게 되었다. 그 동안 내 헌혈증이 이렇게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해졌겠구나 생각하니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진우는 2016년 단막극 '퍽' '전설의 셔틀'주연을 맡으며 탁월한 연기력을 입증 받았다. 현재 MBC 일일 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에서도 베테랑 배우 송옥숙과 찰떡 호흡을 선보이며 신인 답지 않은 찰진 연기로 호평 받고 있다. 특유의 눈웃음으로 한국은 물론 아시아 권의 팬 층까지 보유한 김진우는 꾸준한 선행까지 알려지며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