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우리은행은 지난 8일 서울시 중구 소공로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엠서클과 자산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 우리은행은 지난 8일 서울시 중구 소공로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엠서클과 자산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사진=우리은행

엠서클은 IT기반 헬스케어 서비스기업으로, 의사 및 약사 회원수를 약 2만1000명 보유하고 있다. 의사전용 온라인 커뮤니티 ‘닥터빌’과 약사전용 의약품 구매사이트 ‘더샵’을 운영 중이다.

우리은행은 엠서클의 온라인 커뮤니티에 우리은행의 오프라인 영업점 및 온라인 위비플랫폼을 결합, 의사와 약사에 특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인근 자산관리전문가 PB/FA를 1:1 매칭시켜주는 찾아가는 자산관리 상담서비스 신설 기존 메디컬 정보 외에 우리은행의 금융·자산관리 분야로 확대한 ‘자산관리·세무·부동산 라이브 세미나’ 실시 닥터빌·더샵 회원 전용 ‘위비톡 자산관리정보’ 무료 제공을 추진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영업시간 중 은행방문이 어려웠던 의사, 약사들이 보다 편리하게 자산관리 상담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자산관리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