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기획재정부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인용 결정이 난 10일 긴급확대간부회의를 여는데 이어 주말에도 잇따라 회의를 열고 시장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기재부에 따르면 기재부는 이날 오후 3시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긴급 확대간부회의를 연다..

회의에서는 내부기강을 다지고 경제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다질 계획이다.

또 주말인 11일에는 최상목 제1차관 주재로 확대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연다.

기재부는 박 전 대통령의 탄핵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위기 관리를 위한 대응책 마련에 나설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하루 뒤인 12일에도 유 부총리와 산업통상자원부·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과 함께 경제관계장관 간담회를 열어 현안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계획을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