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서울에서 살던 전세 아파트를 재계약 하려면 7000만원 남짓 더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평균 4억2754만원으로 2년 전인 2015년(3억5696만원) 대비 7058만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주택 규모별로 보면 전용면적 60㎡이하가 23%(2억2458만원→2억7542만원, 5083만원) 올라, 소형 아파트 세입자일수록 전셋값 부담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85㎡초과 아파트는 5억4356만원에서 6억3500만원으로 올라 9144만원(17%)이 더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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