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은 26일 박현주 회장이 올해 배당금 15억원을 전액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현주 회장은 지난 2008년 "2010년부터 배당금 전액을 이 땅의 젊은이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밝힌 후 4년 동안 총 152억원을 기부했다.

배당금 전액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에서 장학생 육성 사업 등에 사용된다.

재단은 박 회장이 75억원의 사재를 출연, 지난 2000년 설립됐다. [미디어펜=장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