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STX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36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채권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줄자전환을 하는 것으로 신주 발행 규모는 보통주 1억3129만주, 의결권이 없는 전환주 1271만주다. 발행가는 2500원이며 신주의 상장예정일은 4월 3일이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한국산업은행, 우리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이다.

이번 유상증자는 STX의 경영정상화 계획의 일환으로 이루어지는 출자전환의 건이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