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최근 어수선한 국정 속에서 지쳐버린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의 모든 것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힐링 박람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힐링산업협회와 이즈월드와이드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나흘간 서울 양재동 aT센터 전시장에서 힐링으로 특화된 국내외 100여개 기업의 우수한 상품 및 서비스를 소개하는 국내 첫 테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힐링브랜드 페어와 힐링라이프 페어로 나뉘어 열린다. 누구에게는 수면이나 휴식이 힐링이지만 누구에게는 운동이나 일이 힐링이다. 

개인의 특성에 따라 침묵과 수다, 음식과 단식 등 정반대의 것들이 각 개인에게 힐링의 요소가 될 수 있다는 얘기다. 추최 측은 “전시장을 찾으면 누구나 자신에게 맞은 힐링의 개별적이고도 다각적인 요소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힐링브랜드 페어에서는 힐링푸드와 힐링뷰티, 힐링플레이, 힐링시티&투어 등 산업별 힐링으로 특화된 총 5가지 전시 테마존으로 구성해 각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의 우수한 상품 및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심신의 힐링을 위한 건강식품이나 디저트, 건강차, 뷰티 화장품들, 트레이닝 용품, 힐링 여행상품, 자연 및 휴양림, 리조트 정보 등을 망라해 보여준다.

힐링라이프 페어는 20·30대들이 나에게 맞는, 나만을 위한 힐링의 솔루션을 비교 체험해 볼 수 있는 행사로 꾸며진다. 

전문가와 함께하는 요가, 명상, 필라테스, 피트니스 레슨 프로그램인 힐링스테이지에서부터 푸드, 플라워, 향수, 취미 등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클래스, 기타 1:1 상담회 및 힐링세미나까지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