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에 일확천금 수요 탓인지 로또 판매액이 지난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복권 판매액도 계속 증가해 주목된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복권판매액은 3조8855억원으로 전년(3조5551억원)보다 9.3% 늘어났다.

이는 2003년의 4조2342억원 이후 13년 만에 최대치로, 지난해 판매된 복권 중 로또는 3조5660억원으로 2003년(3조8242억원) 이후 최대 규모다.

2003년 당시 로또 게임당 판매 가격이 2000원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지난해 로또 판매액은 사실상 최대다. 현재 로또 게임당 판매 가격은 1000원이다.

한편 제 745회 로또 당첨번호 조회는 11일 주말 밤 8시40분 이후 가능하다.

[미디어펜=김세헌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