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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붉은 집의 '헨젤과 그레텔' 노예스캔들 재주목
승인 | 김세헌 기자 | betterman8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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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7-03-11 22: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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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지난해 3월 방송한 '한인 남매 노예스캔틀' 편이 다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당시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에 따르면, 지난해 1월 12일 미국 뉴욕의 퀸즈 지역 한 가정집에서 한인 남매가 어머니로부터 6년간 학대를 받아왔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엄마는 남매를 자주 폭행을 했고, 매일 새벽까지 집 안 청소를 시켰으며, 심지어 미성년자임에도 불구하고 억지로 돈을 벌어 오라고 시켜 그 임금까지 지속적으로 착취했다고 했다.
 
6년 만에 드러난 충격적인 사실에 뉴욕 현지 외신들은 ‘노예 남매’라는 타이틀로 아이들의 이야기를 앞다투어 보도했다. 뉴욕 검찰은 아동학대와 노동력 착취 및 폭행으로 엄마를 체포했다. 

그러난 이같은 언론의 보도와 사법기관의 조치에 대해 현지 한인들은 강력하게 반발했다. 그 집안 상황을 제대로 알지도 못한 채 아이들 말만 믿고 오해를 하고 있다는 설명이었다.
 
사건이 일어난 지 약 한 달 뒤 <그것이 알고싶다>에 한 통의 제보 전화가 걸려왔다. 뉴욕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남매의 실제 아버지였다. 

아이들을 학대했다는 사람은 엄마가 아닌 한국에서 남매가 다니던 학원의 원장이라고 했다. 아버지의 증언에 따르면 미국에서 남매에게 있었던 일들은 알려진 내용보다 훨씬 더 끔찍했다.
 
원장은 남매의 부모에게 미국 유학을 권했던 장본인이었고, 보호자를 자청해 아이들을 뉴욕으로 데려갔다. 지난 6년간 지속적인 학대를 해왔다고 했다.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이 만난 한인들은 문제가 있었던 건 오히려 남매였다고 입을 모았다. 더욱이 남매의 학대 사실이 알려진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했다. 

1년 전 원장은 이미 한 차례 바다(가명)의 얼굴에 생긴 상처를 본 학교의 신고로 체포된 적이 있었고, 당시 한 학부모 협회에서는 학대가 아닌 ‘문화적 차이에 의한 오해’라며 원장을 위한 기자회견 자리까지 마련해 준 적이 있다고 했다. 

놀라은 사실은 남매가 미국에 가기 전부터 원장에게 입양된 상태였던 것이다. 원장이 남매의 부모에게 유학관련 서류라고 내밀어 서명했던 서류가, 알고 보니 입양 서류였던 것이다. 

하지만 그녀는 "학대한 사실이 없다"며 남매의 출국에 동의해주지 않고 있고 <그것이 알고싶다> 취재진과의 만남도 피해 큰 논란이 일었다.
 
당시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뉴욕 한인 남매 학대사건에 대한 6년간의 진실을 추적하고 그 이면에 숨겨진 우리 사회의 문제점에 대해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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