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영화 '해빙'(감독 이수연)이 외화 강세 속에서도 불구하고 여전히 영화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1일 영화 '해빙'은 전국 544개의 스크린에서 일일 관객수 5만 293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110만 35명이다.

'해빙'은 얼었던 한강이 녹고 시체가 떠오르자, 수면 아래 있었던 비밀과 맞닥뜨린 한 남자를 둘러싼 심리스릴러 영화다. 조진웅과 신구, 김대명의 강렬한 변신과 송영창, 이청아 등 연기파 배우들의 앙상블 호연으로 이목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36만5409명을 모은 '콩: 스컬 아일랜드'가, 박스오피스 2위는 17만6004명을 동원한 '로건'이 3위는 '해빙'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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