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호투하면서 부활의 신호탄을 올렸다. 

   
▲ 사진=LA다저스 홈페이지 캡처.

메이저리그 LA다저스 소속 류현진은 12일(한국 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캐멀백 랜치에서 펼쳐진 LA 에인절스와 시범 경기에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총 7명의 타자를 상대하면서 1피안타, 삼진 2개를 잡아내며 역투했다. 최고 구속은 91마일(약 146km)이었다. 26개의 공을 던져 18개 스트라이크를 기록하며 볼넷을 하나도 내주지 않았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류현진, 올시즌 확실히 부활하나", "오늘 경기 보니 전성기때 떠올랐다", "개막 전에 95마일까지만 끌어올리면 성공적으로 복귀할 듯" 등의 흥분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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