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제공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배우 연우진이 박혜수와의 호흡에 대해 고백했다.

최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tvN 월화드라마 ‘내성적인보 보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연우진은 “박혜수와 첫 촬영부터 이질감이 없어서 잘 동화됐고,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고 입을 뗐다. 

이어 그는 “평소 시간이 지나가는 것에 대해 인지하는 편이 아니다. 이번 작품으로 10살가량 차이가 나는 배우를 만나게 되어 놀랐다. ‘어느덧 시간이 지났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특히 연우진은 “(박혜수와의 10살 나이 차를 극복하기 위해) 조금 어린 척 연기한 적도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대해 박혜수는 “처음에는 연우진 선배와의 나이 차이 때문에 긴장을 했다”며 “너무 어린아이처럼 보일까 봐 걱정했지만, 선배의 장난기로 빨리 친해질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내성적인 보스’는 베일에 싸인 극도로 내성적인 성격의 보스 은환기(연우진 분)와 외향적인 신입사원 채로운(박혜수 분)의 소통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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