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경진 어머니가 며느리감으로 소녀시대 윤아를 지목해 화제다.

27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개그맨 김경진과 어머니가 63빌딩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 KBS 2TV '여유만만'

김경진 어머니는 방송에서 "경진이가 좋은 인연을 만나서 일단 많이 좀 사귀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경진은 "어머니가 눈이 높아서 아나운서 같은 분들을 좋아하신다"고 밝혔다.

이에 김경진 어머니는 "소녀시대 윤아 같은 며느리라면 정말 예뻐서 매일 손잡고 다닐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자 김경진은 "윤아는 저를 거들떠 보지도 않을 것이다"라고 했지만, 김경진의 어머니는 "기다려 봐라, 그건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경진에 대해 네티즌들은 "윤아는 이승기랑 더 잘 어울리지" "김경진 진짜 웃기다", "김경진, 정말 웃긴 개그맨"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