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영화 '해빙'이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며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입증했다. 

14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해빙'(감독 이수연)은 지난 13일 1만 138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 수는 115만3341명이다.

이 영화는 경기도의 한 신도시를 배경으로 얼었던 한강이 녹고 시체가 떠오르자 수면 아래 있었던 비밀과 밪닥뜨린 한 남자를 둘러싼 얘기를 그린 작품으로 배우 조진웅, 신구, 김대명, 송영창 등의 명품 연기로 연일 호평을 받고 있다.

'해빙'은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할리우드 작품들 사이에서도 선전을 하고 있다.

한편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2위와 3위는 각각 7709명과 2182명이 발걸음을 옮긴 '재심'(감독 김태윤)과 '비정규직 특수요원'(감독 김덕수)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