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3시 양재2동주민센터…4월말 특구지정 신청 예정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서울 서초구 양재동 일대를 '한국형 실리콘밸리'로 만들기 위한 '양재R&CD 특구' 지정 주민공청회가 열린다.

서초구는 오는 16일 오후 3시 양재2동주민센터에서 다음달(4월) 말 양재R&CD 특구 지정 신청을 목표로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공청회에는 조은희 서초구청장, 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 민승현 서울연구원 박사 등 전문가와 지역주민·기업대표 등 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문장원 한양대 겸임교수의 '양재 R&CD 특구 계획안', 민 박사의 '양재 Tech +City 계획안' 등을 설명한 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서초구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한 후, 다음달 말 시와 공동으로 중소기업청에 특구 지정 신청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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