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미디어펜=정재영 기자]그룹 보이프렌드 동현이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의 일본 공연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과 보컬실력을 입증했다.

지난 12일까지 일본 도쿄 시사이드 페스티벌 B홀 극장에서 진행 된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의 일본 공연에서 동현은 감성로커 양아지 소년 강구역으로 등장해 탄탄한 연기력과 안정된 보컬실력을 선보여 팬들의 이목을 한눈에 사로잡았다.

동현이 출연한 웰메이드 한국 창작뮤지컬 마이버킷 리스트는 가수가 되고 싶은 양아치 소년 강구가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은 소년 해기를 만나 함께 버킷 리스트를 수행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삶과 죽음 속 두 소년이 보여주는 우정을 통해 삶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창작뮤지컬이다.

동현은 지난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에 이어 일본 관객들에게 좋은 공연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너무 기뻤다. 앞으로 좋은 작품과 보이프렌드로 찾아 뵐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개막한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를 보기 위해 극장을 찾은 일본 관객들은 100분간 배우들의 열연에 함께 울고 웃으며 공연 종료 후 뜨거운 박수와 찬사를 보냈다.

한편 동현은 국내에서도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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