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카카오는 영지 전략 게임 ‘에잇킹덤즈(Eight Kingdoms) for Kakao’의 비공개 테스트(CBT) 일정을 공개하고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슈퍼노바일레븐의 전략 게임 전문가들이 개발 중인 ‘에잇킹덤즈 for Kakao’는 군주가 된 이용자가 다른 군주들과 힘을 모아 8개 왕국의 힘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전쟁을 벌이는 모바일 게임이다. 오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5일 간에 걸쳐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게임은 ‘식량’, ‘목재’, ‘석재’ 등의 자원을 모아 건물을 짓고 영지를 발전시키는 동시에, ‘보병’, ‘궁병’, ‘기병’ 등 병사의 훈련을 통해 강력한 부대를 만들어 타 이용자와 전투를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에잇킹덤즈’의 다양한 즐길 거리 중 핵심 콘텐츠는 ‘다크사이드’다. ‘다크사이드’는 일반 군주에서 ‘폭군’으로 전향한 군주가 막강한 공격력을 앞세워 다른 이용자들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며 게임 내 악역이자 보스와 같은 역할을 해볼 수 있는 콘텐츠다.

이번 테스트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스마트기기를 보유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 희망자들은 이달 26일까지 카카오 게임에서 신청하면 된다.

카카오는 참가자 전원에게 정식 출시 후 사용할 수 있는 10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테스터 패키지’를 지급하고, 테스트 참여 일 수에 따라 ‘SS등급 영웅’ 및 각종 게임 아이템을 추가로 제공한다.

또 테스트 기간 중 이용자들이 달성하는 ‘군주 전투력’ 등으로 전체 순위를 매겨 상위 10명에게 ‘문화 상품권’도 차등 지급한다. ‘에잇킹덤즈’ 및 비공개 테스트에 대한 세부 내용은 카카오 게임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