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글로벌 기업인 제너럴 일렉트릭(GE) 회장과 면담하고 인도네시아에 투자한 제철소를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경영활동을 보여 주목된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13일 방한 중인 제프리 이멜트 GE 회장을 만나 산업계에 불고 있는 디지털화와 2기 경영의 핵심 목표 중 하나인 포스코형 스마트산업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오준 회장과 이멜트 회장은 GE가 보유한 첨단 설비와 포스코의 철강 전문지식을 결합해 새로운 스마트솔루션을 창출하고, 포스코 그룹 내 에너지·건설·소재 분야에서 스마트산업을 구축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권오준 회장은 이멜트 회장과 만난 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한 한·인도네시아 경제발전포럼에 참석하고 서부 칠레곤에 있는 크라카타우포스코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미디어펜=김세헌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