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YTN 뉴스 캡쳐)
[미디어펜=정재영 기자]30대 계모가 지적장애를 가진 의붓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15일 계모 A씨를 상해치사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오전 7시 30분에 집 화장실에서 의붓딸 B양의 머리 손질을 하다 B양이 짜증을 내자 밀쳤고 넘어지며 욕조에 머리를 부딪혀 의식을 잃었다.

이후 A씨는 B양의 학교에 전화해 “아파서 학교를 가지 못 한다”고 말했으며 오후 6시 53분께 경찰에 신고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번뿐일까... 저런 마인드를 가진 계모는 이게 처음일리 없다 (mayr****)” “아이가 의식이 없는데 병원 갈 생각을 안 하다니 (ejfj****)” “왜 자꾸 이런일이 (aprk****)”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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