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의 외장 스피커로 이어폰 없이도 풍성한 사운드 즐겨
[미디어펜=홍샛별 기자]LG전자가 15일 신개념 블루투스 헤드셋 ‘LG 톤 플러스 스튜디오’를 국내 출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 LG전자가 15일 신개념 블루투스 헤드셋 ‘LG 톤 플러스 스튜디오’를 국내 출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사진=LG전자 제공


‘LG 톤 플러스 스튜디오’는 올 초 열린 CES 2017과 MWC 2017에 연이어 공개돼 큰 관심을 끌었다. 기존 LG 톤 플러스 시리즈 특유의 넥밴드 디자인에 4개의 외장 스피커를 탑재해 사용자가 이어폰을 꽂지 않아도 생생한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
 
2개의 상단 스피커는 사용자의 양쪽 귀 바로 밑에 위치, 귀 주변에 입체 ‘사운드 존’을 형성한다. 사운드 존은 사용자에게 마치 콘서트 현장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우퍼 역할을 하는 하단의 진동 스피커는 양쪽 쇄골을 통해 풍부한 저음을 전해 영화나 게임의 생동감을 더해준다.
 
또, ‘LG 톤 플러스 스튜디오’는 고성능 하이파이 DAC(Digital to Analog Converter)을 탑재해 원음에 가까운 음질도 제공한다.
 
LG전자는 올해 ‘LG 톤 플러스 스튜디오’를 시작으로 다양한 라인업을 추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넓혀나간다는 계획이다.
 
손대기 LG전자 한국영업본부 HE마케팅 FD 담당은 “다양한 라인업으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 블루투스 헤드셋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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